홍콩서 ‘경찰 최루탄 사용 규탄’ 집회···“성분 공개 요구”
홍콩 시위가 반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의 최루탄 사용을 규탄하며 최루탄 성분 공개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시위대가 어젯밤(6일) 홍콩 도심 센트럴 지역에서 주최 측 추산 2만명, 경찰 추산 600명이 참가한 집회를 열고 경찰의 최루탄 사용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연사로 나선 홍콩 공공의사협회 아리시나 마 회장은 "경찰이 사람들이 몰린 곳에서 단시간에 빈번하게 최